오늘 날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.
그렇다면. 왜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하려고 하는 것일까?
(1) Why Cloud?
일반적으로 기업이 IT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한다.
그러기 위해서 기업들은
- 부지를 임대하고 건물을 짓는다.
- 서버, 스토리지,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구매/설치/사용해야 한다.
이를 위한 구매 비용 및 운영 비용이 큰 부담이 된다.
하지만 기업이 클라우드(AWS/MS Azure/GCP)를 사용하면 이러한 IT 자원을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필요한 만큼 빌려오면 되기 때문에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. (Pay as you go)
이렇게 함으로써 기업은
- 초기 투자비용 절감
- 비지니스 규모 변화에 따른 IT자원을 자유롭게 조절하여 대기 자원 발생에 따른 낭비 비용 절감
- 한달 이상 소요되던 IT 자원 준비기간을 온라인 상에서 단 몇분 만에 가능
- 신규 서비스의 출시 시점을 단축시킬 수있고, 그만큼 시장 선점 가능성도 ↑
다시 말해 클라우드를 기업이 잘 활용하면 IT인프라를 관리하는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 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고
빠른 실험과 저렴한 실패를 통해 신규 비지니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
필요한 만큼만 자원을 늘렸다 줄이는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.
(2)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
기업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직접 인프라와 플랫폼, 어플리케이션까지 모두 구성하고 관리하는 기존 모델을 On-Premise라고 하는데 ,
그와 대비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활용 범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.
1. IaaS (Infrastructure as a Service)
: 클라우드 사업자가 인프라 영역의 서비스만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
기업은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버, 스토리지, 네트워크 환경 중 원하는 사양을 선택해 직접 OS를 설치하고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.
2. PaaS (Platform as a Service)
: 클라우드 사업자가 '인프라'에 'OS' 및 '플랫폼'을 포함시켜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
클라우드 사업자가 OS, Runtime, Middleware 영역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기업은 어플리케이션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3. SaaS (Software as a Service)
: 클라우드 사업자가 '인프라'에 'OS' 및 '플랫폼'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
대부분의 SaaS 어플리케이션은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. 때문에 기업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다운받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
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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